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국제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 (이하 나노코리아 2021)에서 연구혁신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.
김상현 교수는 모놀리식 3차원 집적 기술 및 그를 이용한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. 지난 수년간 III-V족 화합물 반도체 및 Ge의 3차원 집적 공정 방식을 제시 및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자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.
특히, 최근에는 Si CMOS 회로 위에 III-V 고성능 RF소자를 모놀리식 3차원 집적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RF 특성을 확보하였고 향후 통신소자 및 양자 컴퓨팅용 readout 회로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. 또한 비교적 큰 사이즈의 소자에서도 최첨단 Si CMOS의 RF를 능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칩제작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.
현재, 김상현 교수는 모놀리식 3차원 집적 기술을 활용 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자, 이미지 센서,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반도체 소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
Opmerkingen